CU서 만나는 ‘디아블로Ⅳ 와인’, 2만7000병 한정
2024-08-28 10:54


모델이 CU와 블리자드의 디아블로Ⅳ 협업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CU가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디아블로Ⅳ 콜라보 와인’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품은 ‘데몬스 블러드 피노누아(레드)’와 ‘엔젤스 티어스 소비뇽블랑(화이트)’ 2종이다. 뉴질랜드의 생클레어 와인 제조사에서 만들었다. 2만7000병 한정 판매한다.

디아블로Ⅳ 세계관 속 상징적인 존재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모든 상품에는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암적색 가시’ 무기 아이템 쿠폰을 동봉했다.

임지훈 BGF리테일 제휴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CU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에 따르면 와인은 다른 주류와 달리 겨울철이 최대 성수기다. 기온이 낮을수록 판매량이 증가한다. 지난해 와인 매출 비중은 봄(3∼5월) 24%, 여름(6∼8월) 20%, 가을(9∼11월) 25%, 겨울(12∼2월) 31% 등으로 집계됐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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