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LS일렉트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된 첫날인 2일 장 초반 6%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6.47%(1만800원) 내린 15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만6000원(-0.54%)에 개장했으나 낙폭이 커지는 흐름이다.
앞서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LS일렉트릭을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한다고 밝혔으며 이날이 지수의 변경 유효 시작일(effective date)이다.
MSCI 지수 편입은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이벤트다. 통상적으로 지수 편입 기대감에 선제적인 주가 상승이 이뤄져 실제 편입 전후로는 재료 소멸로 주가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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