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유산축전 포스터.[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관광협의회는 '2024 세계유산축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고렬군에 따르면 2024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2주간,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중심으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첫 번째 이벤트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 위치해 있는 '통나무펜션'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이면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가능하며 상세한 사항은 2024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내 고령 관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대가야박물관에 위치한 2024 세계유산축전 안내소를 방문하면 축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깊어가는 가을 고령의 매력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