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알뜰족 겨냥’ 소용량 선물세트 30% 확대
2024-09-05 08:54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소포장 세트를 30%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축산 상품군은 유명 산지의 한우 브랜드와 협업했다. 대표 상품은 ‘한우 정성 스테이크 GIFT(19만원)’, ‘한우 소확행 엄선 GIFT(20만원)’ 등이다. 또한, 횡성, 의성, 대관령 등 유명 산지의 한우 브랜드와 소포장 상품으로 확대했다.

청과 세트는 10만원대 ‘지정산지 GIFT’ 5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센셜 샤인·애플망고 GIFT (9만원)’, ‘눈꽃사과 GIFT (16만원)’ 등이 있다. 용량을 최대 40% 줄이고 선호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구성해 품목을 설 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수산물은 소포장 세트는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특히 수산상품군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굴비세트는 기존 엮걸이 포장이 아닌 한 마리씩 개별 포장했다. 또한 김, 전복 등의 양식 수산물 세트 품목도 20% 확대했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ASC(양식관리협회인증), 유기인증을 받았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Meat팀장은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소용량·소포장 명절세트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수요에 발 맞춘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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