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00대 1 육박한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오는 23일 1단지 청약 접수 진행
2024-09-09 14:59

-앞서 7월 30일 2단지 청약 결과 평균 97.2대 1 기록해 흥행몰이
-아파트 대체 가능한 차별화된 상품성, 판교 권역 입지의 미래가치까지 품어

 



평균 100대 1에 육박하는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경기 성남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이 오는 23일 1단지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청약에 돌입한다. 강남과 판교를 잇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어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판교밸리자이(1단지) 오피스텔은 오는 9월 23일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타입별 분양 물량은 59㎡A 4실, 84㎡A 1실이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27일 발표하고, 30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이번 판교밸리자이(1단지) 오피스텔은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앞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30일 2단지 청약을 진행한 결과 5실 모집에 486건의 청약이 접수되어 평균 97.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타입별로 84㎡A 1실에 143건의 청약이 몰려 143.0대 1로 가장 치열했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의 미래 비전과 우수한 자이 브랜드 상품성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수요자,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판교밸리자이 1단지 역시 청약 및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강남과 판교 잇는 최고 입지, 미래가치 내다본 사람들 관심 집중

실제 판교밸리자이는 서울 강남과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요지에 위치해 빼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약 3km 이내에 국내 대표 첨단 산업 단지인 판교제1·2테크노밸리가 위치하고, 판교제3테크노밸리도 글로벌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예정이라 첨단 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고등지구에는 약 4000명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위치해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판교와 강남을 아우르는 배후 단지 답게 광역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와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 다수의 광역도로를 비롯해 SRT 수서역, KTX 판교역, GTX-A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정주 여건도 빼어나다. 고등근린공원을 마주하고 있으며, 상적천이 흘러 주거 환경도 쾌적하고, 도보 거리에 왕남초교와 유치원이 자리한다. 단지 내에 카페테리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센터도 위치한다. 현대백화점 등 판교역 일대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용이하다.

특히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이 눈길을 끈다. 먼저 3~4베이 위주의 설계에 맞통풍이 가능한 주방창까지 갖춰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시스클라인, 에어컨,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 유럽산 주방 포셀린타일 바닥,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우물천장 및 간접조명 등 타 단지에서는 유상으로만 접할 수 있는 옵션들을 전 실 무상으로 제공해 입주자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지역 내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성남시 수정구를 포함한 서울공항 인근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돼 수혜도 기대된다”며 “보호구역이 해제되면 비행안전구역별 제한 고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군 협의 없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축, 건축물 용도변경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개선된 것도 계약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서울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아파트값 상승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3월부터 매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도 5월 중순부터 매주 가격이 상승세다.

한편, 판교밸리자이는 GS건설이 시공하며, 아파트 350가구와 오피스텔 282실로 구성되며, 2023년 입주를 마쳤다. 이번 오피스텔 분양 사무실은 판교밸리자이 2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위치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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