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개, 비이커 한남서 첫 팝업…FW 컬렉션도 만난다
2024-09-12 10:07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앙개(ANGGAE)’가 첫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여성복 브랜드 ‘앙개(ANGGAE)’가 첫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 앙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6월 선보인 브랜드다.

팝업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용산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서 열린다. ‘EXPERIMENT OF SUBTLE SENSUALITY(미묘한 관능성의 실험)’를 테마로 꾸며졌다. 은은하게 비치는 베일을 컨셉으로 앙개 브랜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앙개의 ‘2024년 FW(가을·겨울) 시즌 컬렉션’도 만날 수 있다.

가벼운 무게와 앞면의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패딩, 독특한 퀼팅 원단의 리버서블 디자인과 리본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점퍼를 선보인다. 멜란지 울 소재의 하프 코트 등 간절기부터 추운 날씨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도 있다. 니트 풀오버·스커트·팬츠와 패디드 백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이재홍 사업개발팀장은 “글로벌 쇼룸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 첫선을 보였던 앙개가 MZ세대의 힙플레이스인 비이커에서 국내 첫 번째 팝업을 열었다”며 “다양한 신상품과 차별화된 공간을 통해 앙개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앙개는 현재 패션 전문몰 SSF샵을 비롯해 일본·미국·중국 등 해외 편집숍 7곳에 입점해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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