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무도실무관' [넷플릭스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무도 유단자’로 변신한 김우빈의 ‘무도실무관’이 넷플릭스를 장악했다.

18일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불과 3일 만에 8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무도실무관’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을 포함한 총 58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도 안착했다.

영화는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그간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무도실무관’이라는 소재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상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