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하반기 골프페어’ 연다…최대 60% 할인
2024-09-19 08:27


신세계백화점이 골프용품 할인 행사인 ‘하반기 골프페어’를 개최한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하반기 골프페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 골프페어’는 다양한 골프용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다. 1년에 두 번 진행한다. 올해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골프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과거 행사보다 10%포인트 정도 높아졌다. 행사에 참여하는 골프용품 물량도 지난해 하반기보다 25%가량 늘었다. 행사기간은 20일부터 29일까지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린드버그, PXG, 지포어, 필립플레인 골프, 테일러메이드 어페럴, 풋조이 등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사우스케이프, 에코 골프, 헬베스코, 더 시에나 라이프 등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도 신규 입점했다.

대표 상품은 신세계백화점과 어메이징 크리가 함께 만든 캐시미어 소재의 골프 셋업(상의 110만원대, 하의 60~80만원대)이다. 제이린드버그 마그렛 코듀로이 스커트(43만9000원), 크루넥 니트(62만8000원), 필립플레인 골프 컬러 블로킹 스웨터(97만원) 등도 싸게 판다. 이외에도 ‘젝시오 화이트에디션 한정판’과 PXG의 ‘GEN6’ 아이언 세트, 마제스티의 50주년 기념 모델인 ‘서브라임’ 등도 있다.

시니어를 겨냥한 ‘파크 골프’ 팝업스토어(임시매장)도 마련했다. 파크 골프는 공원에서 즐기는 작은 규모의 골프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폴’과 협업해 ‘브라마’ 클럽 전시·판매도 진행한다. 브라마는 파크 골프 클럽 1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피팅데이를 통해 전문 피터와 함께하는 클럽 피팅과 시타회, 원포인트 레슨, 골프볼 커스터마이징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제품 리뷰를 온라인 골프 커뮤니티 ‘골프는 장비빨’에 올린 고객 10명을 선정해 신세계백화점 3만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한 스윙 영상을 올린 고객 6명을 추첨해 KLPGA 조아란 프로와 함께하는 대면 레슨도 한다.

골프 브랜드를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리워드도 준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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