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빅컷’, 한국 동참하나...대방건설 ‘북수원 디에트르’ 특별공급 주목
2024-09-19 15:39

 - 수원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에 신축 갈아타기 수요 몰리나
 - 장안구 전용면적 84㎡ 8월 13억원 신고가 거래 이후 신고가 재경신 후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대방건설 제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8일(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약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렸다. 또한 연내 0.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암시를 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 금리 인하에 따라 한국 금리 인하 여부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의 시행으로 가계 대출 등에 대한 제동을 걸어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빠른 시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특별공급이 19일(목)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어 주목을 받는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에 ‘중도금 대출’이 해당되지 않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여기에 이후 한국 금리 인하까지 겹칠 경우 신축 갈아타기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원시에서는 집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현재 수원시에 계획이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곳은 이목지구가 유일하다는 점 역시 이목을 사로잡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3억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면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후문에 따르면 13억 거래 이후 해당 단지에서 새로운 신고가 계약도 체결된 것으로 알려져 ‘호갱노노’ 등 부동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단지는 수원시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입지로써 높은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북수원IC가 인접하여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이 있어 추후 약 한정거장만에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9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금) 1순위, 23일(월)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 가능하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 운영 중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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