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임직원 200명 돌파 눈앞…“내년 상반기까지 50여명 추가 채용”
2024-10-10 09:00


[자비스앤빌런즈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2000만 국민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가 공격적인 인재 채용으로 이달 중 임직원 200명을 넘어선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것이란 계획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올해만 총 46명의 신규 직원을 뽑았다. 지난 6월에는 창사 이래 첫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해 ▷백엔드(BE) ▷프론트엔드(FE) ▷모바일 엔지니어 등 두 자릿수 경력 개발자를 채용했다.

지금도 개발과 디자인, 마케팅, 개인정보보호 분야 등 총 17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인재풀에 등록한 지원서는 상시 검토한다.

택스테크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자비스앤빌런즈는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AI를 활용한 기술 역량 고도화와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쩜삼 서비스가 본격화한 2020년 12월 20명 규모였던 임직원 수는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2022년 4월 100명 이상으로 늘었고, 2100만명을 넘긴 10월 현재 196명을 넘어섰다. 기업의 핵심 가치인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년 상반기 250명 규모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2023 강남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높은 신규 채용 성과와 유연근무제, 워케이션,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등 수준 높은 복지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인증평가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에 많은 인재들이 합류해 세무 관련 국민 편익을 높일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인력 투자로 더 많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이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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