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광화문 광장서 ‘2024 상상패션런웨이’ 성료
2024-10-10 14:55


KT&G 상상유니브가 종로구청과 함께 지난 8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2024 패션런웨이’에 참가한 모델들이 워킹하고 있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KT&G가 대학생 패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24 상상패션런웨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청과 함께 진행한 행사는 지난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상상패션런웨이’는 KT&G가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에게 패션쇼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학생 디자이너 및 모델을 500여명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Sound of Korea:사계’를 주제로 열렸다. 20대가 상상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을 사계절로 재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 6월 최종 선발된 디자인 분야 10개 팀과 모델 20명이 런웨이쇼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개월여 동안 봉제마스터 실무교육과 모델 특강 등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장광효 디자이너 등 국내 저명한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디자인 분야 영예의 대상은 청주대학교 ‘원성’팀이 수상했다.

KT&G 상상유니브 관계자는 “패션에 대한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2024 상상패션런웨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유니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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