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용마루길(새창로 14길 일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을 위한 이번 축제에서 구는 거리조명과 대형 트리 등으로 용마루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는 8일과 9일, 15일과 16일에는 성탄절 시장(크리스마스 마켓)과 체험공간, 크리스마스 클래식 공연, 크리스마스 트리 인증 사진 등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 용마루길 상점 51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이벤트와 1만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하면 용마루길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예정돼 있다.
용마루길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설레는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금 앞당겨 개성 넘치는 용마루길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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