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12월 21일 세계적인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아티스트 티미 트럼펫(Timmy Trumpet·사진)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티미 트럼펫은 트럼펫을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듀싱으로 프릭스(Freaks), 나르코(Narc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호주 출신 DJ 겸 프로듀서다. 영국 전자음악 전문 매거진 ‘디제이 맥’이 선정한 ‘2024 디제이 맥 톱 100 디제이’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내한 공연은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열린다. 재즈풍을 더한 댄스 음악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디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글로리(GLORY), 레이든(RAIDEN) 등 국내 최정상급 DJ도 만날 수 있다.
공연과 연계한 객실 패키지도 판매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스테이지 테이블 이용과 프리미엄 주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글로벌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크로마’의 독보적인 규모와 음향시설 등의 강점을 활용해 수준급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마’는 사계절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클러빙을 즐길 수 있는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이다. 뮤직 라운지와 메인・서브 스테이지, 비치 클럽 등 다른 콘셉트의 4개 층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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