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면 클수록 더 오른다” 집값 주도하는 대단지, 수요 빗발쳐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및 풍부한 인프라 갖춰 랜드마크로 도약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_투시도 |
최근 주택시장에서 ‘거거익선’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의 규모가 클수록 수요자들이 주거지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들이 충족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주거 만족도를 동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집값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1월~10월말 기준, 기간 대비 전국 아파트 가격 누적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1,500세대 이상 아파트가 2.47% 오르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동 기간 300세대 미만 아파트가 0.09% 오른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비교된다. 그 뒤로는 1,000~1,499세대 아파트가 0.54% 올라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서울발 집값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높은 세대수의 대단지가 시장 흐름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과거에도 대규모 아파트는 상승장에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이력이 있다. 부동산 시장의 대대적인 상승기로 기록된 지난 2019년~2021년, 1,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57.65% 오르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바 있다. 해당 기간 최저 오름폭을 보인 300세대 미만(45.13%) 대비 10%p 이상 크게 오른 것이다. 마찬가지로 1,000~1,499세대 아파트가 55.11%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가 과거 상승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에 더해 올해 역시 집값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가 다시 한번 주목되고 있다”며 “대단지 아파트는 기타 단지와 비교했을 때 관리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주변으로 인프라가 개선되는 등 유리한 측면이 많은 것과 더불어 세대수가 많아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패할 수 없는 실거주 및 투자처로 꼽히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는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37개 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현재 사전 의향서 접수 중으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대거 위치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이 9월 7일부터 개장 운영 중이며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과 더불어 광주 문화벨트를 형성, 각종 문화예술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점이다. 먼저 교통 인프라를 살펴보면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 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해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아울러 단지 전면으로 기 조성된 근린 상권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으로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 명문학군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운암도서관, 운암동 학원가가 지근거리에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단지 전체 동 기단부 4개층을 세라믹 타일로 마감하고 단지 일부에는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과 측벽 디자인이 조명형으로 특화 적용되며 단지의 상징이 될 대형 게이트와 열주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실 및 침실 등에 조망형 유리 난간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세대당 1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 북카페에는 교보문고에서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며,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주거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