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와 중소협력사 관계자들이 5일 인터불고대구 호텔에서 진행된 ‘2024 KOGAS 동반성장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중소협력사의 내실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장을 열었다.
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전날 인터불고대구 호텔에서 중소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2024 KOGAS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의 경영역량을 높이고 원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화성밸브㈜ 등 29개 중소협력사 임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공사는 정부가 집중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인 중소기업기술마켓제도를 설명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지원함으로써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재 10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 가스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기술·제품 등록제도의 목적과 역할 ▷등록기업의 혜택 ▷마켓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협력사들이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적극 참여해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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