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4일 미래복합 문화공간 ‘놀라운드’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새로 조성한 ‘놀라운드’는 ‘놀라운’과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Digital Playground)’의 합성어로, 주민들이 가상공간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교실, 안전교육, 체육활동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디지털 윤리와 문해력 교육을 포함해 미술과 음악 등 예술 영역과 결합된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쉼터’를 마련해 주민들이 태블릿 활용 그림 그리기, 전자책 독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놀라운드는 복지와 디지털 기술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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