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사진)의 올해 1~10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증류식 소주 시장은 지난해부터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일품진로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꼽았다.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주인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과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를 한정으로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실에서 보관 중인 원액을 활용해 앞으로도 증류식 소주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일품진로 브랜드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발탁해 광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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