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센터 4곳과 함께 17일 광운대와 성북청소년센터에서 제3회 K청소년미래과학대회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강북·성북·창동 청소년센터, 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2022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 행사는 로봇, 해커톤, 드론, 인공지능(AI) 등 최신 과학기술을 주제로 전국의 미래 과학도 3000여명이 모여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제15회 K로봇대회with로빛, 제5회 유스해커톤, 제4회 서울시 청소년 드론축구대회, 제2회 환경AI디어 대회가 함께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광운대 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창동센터는 K로봇대회with로빛, 노원센터는 유스해커톤대회, 성북센터는 드론축구, 강북센터는 환경AI디어 대회를 각국 주관한다.
대회는 개회식, 경진대회, 발표 및 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미래 과학 기술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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