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아오자이 입고 담배…베트남 네티즌 비난까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 물의를 빚은 후 페미니즘 관련 발언으로 SNS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된 한서희가 올린 한 장의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서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트남 여행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서희는 베트남 전통 의상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도발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게시물은 삽시간에 베트남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베트남의 전통복장인 아오자이를 입고 담배를 피는게 일종의 문화적 무지에서 나온 행동이라는 것.

영어로 된 댓글에서는 “다시는 우리의 전통의상을 건드리지도 마”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내는 베트남 네티즌도 볼 수 있다.

영어는 물론 베트남어로 된 욕설이 한서희의 게시물에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