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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처음 볼걸?” 왕눈이 휴대폰, 카메라 ‘어마어마’
뉴스종합| 2022-05-03 20:50
샤오미의 신작 스마트폰 ‘샤오미12 울트라’ 예상 모습. [유튜브 'TechDroider' 캡처]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스마트폰 절반이 카메라 렌즈…라이카 망원렌즈까지 장착?”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거대한 카메라 렌즈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샤오미의 신작 예상 이미지가 공개됐다.

3일 중국의 IT전문매체 테크웹 등은 중국 유명 블로거가 공개한 샤오미의 신작 스마트폰 ‘샤오미12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오는 6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모델이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후면이다. 후면의 절반 가량을 거대한 원형의 카메라 렌즈가 차지하고 있다. 널찍한 사각형 받침대 위에 다시 원형의 렌즈 모듈을 얻은 다층 구조의 형태를 띄고 있다.

샤오미의 신작 스마트폰 ‘샤오미12 울트라’ 예상 모습. [렛츠고디지털 홈페이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모습이다. 이 중 1개는 독일의 유명 카메라 제조사인 라이카와 손잡고 제작한 잠망식 망원렌즈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져 실제 성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샤오미 12 울트라 정식 출시 이후에 라이카와 협력 여부가 공식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카메라 모듈은 거대한 사이즈에 걸맞게 2억 화소에 달하는 초고화질 촬영을 지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면 카메라는 펀치홀 디자인으로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샤오미의 신작 스마트폰 ‘샤오미12 울트라’ 예상 모습. [렛츠고디지털 홈페이지]

이외에도 샤오미 12 울트라에는 6.6인치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플러스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는 5000mAh이며 120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소니의 IMX989 센서를 메인 카메라에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샤오미 11 울트라 모델의 경우 퀄컴의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 삼성전자의 GN2 센서를 채용했으며 5000mAh 배터리에 67W 고속 충전을 지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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