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차오루는 “돈을 많이 벌어서 만둣집을 차리고 싶다. 2017년 소원이다. '속이 차오루는 만둣집'을 차리고 싶어서 이연복 셰프님께 자문까지 구했다"고 밝혔다.
또 차오루는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을 퀴즈로 냈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한국에서 번 돈을 엄마에게 용돈 보냈을 때"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차오루는 "한국에서 번 돈으로 아직 엄마한테 용돈 보내본 적 없다. 나 돈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수입이 없냐"고 묻자 차오루는 "회사에서 이 얘기 싫어한다. 그만하자"고 답을 회피했다. 강호동이 “소속사에서 차오루가 돈 못 버는 걸 방송에서 얘기하지 말라고 하냐"고 묻자 차오루는 ”이 대답도 싫어한다“고 답했다.
한편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한 차오루는 "소속사와 계약도 내년이면 끝나는데 가게라도 만들고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 실수입이 0원이다. 6년 동안 열정페이 받고 있다. 서른한 살인데 한 달에 (생활비로) 5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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