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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작년 주택 착공 평년의 절반, 이러다 또 집값 오를라
중장기 주택 공급의 가늠자로 통하는 인허가·착공·입주 등 3대 지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이 과거 18년간(2005∼2022년) 연평균 실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되면서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는 39만9000가구로 연평균 대비 74.2%, 준공은 31만6000가구로 73.9% 수준이었다. 착공은 20만9000가구로 연평균 대비 47.3%에 그쳤다. 통상 주택 인허가를 받은 후 2년 내 착공하고, 착공 기준 약 3년 후에 입주가 이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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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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