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제니퍼 리(오연아)를 마주친 차민호(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민호는 생전의 차선호(엄기준)을 아는 제니퍼 리의 존재에 당황을 느꼈다. 집까지 찾아온 제니퍼 리에 대해 나연희(엄현경)은 “제니퍼 리다. 차선호의 여자였던"이라고 소개했다.
결국 차민호는 기억 상실에 걸린 것처럼 연기에 나섰고 “동생을 보낸 충격 때문에 오랜 친구를 못 알아봤을 정도다”고 말했다.
제니퍼리는 "가장 친한 그 친구는 아직도 기억을 못하냐"며 차민호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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