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해당 식당 측은 지난달 3일 공식 SNS를 통해 “‘강식당’이란 프로그램에 관련해 저희 식당 측으로 많은 문의가 왔다. ‘윤식당’이 방영될 때만 해도 저희가 따라한 게 아니냐는 문의를 많이 받았다. 마음고생이 심했다. 자연스레 이번 ‘강식당’ 촬영 소식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vN 측에 전화하여 제주도에서 이미 같은 이름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니 명칭을 바꿔줄 수 없냐고 문의했다. tvN 측에 따르면 ‘강식당’이라는 이름은 가제이고, 법적인 문제가 없으니 그대로 방영할 수 있을것 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식당 측은 “하필이면 아쉽게도 저희 식당과 이름도 똑같고 위치도 가까운 곳에 또 하나의 ‘강식당’이 생겨버렸다. 현재 촬영중인 ‘강식당’이 아닌, 저희 식당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의 혼란을 막고자 이렇게 글을 올렸다”고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은 지난 5일 tvN을 통해 전파를 탔다. 이후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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