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MBC '나 혼자 산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이 어지러운 무인도 자취 생활을 전했다.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은 한류스타로 소개받았다. 한국어를 포함해 간단한 일본어, 중국어 자기소개로 3개국어를 한다고 자랑하며 웃음을 안겼다.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성훈의 집은 엉망이었다. 정리됐다는 집은 어수선했고, 김사랑에게 사랑받던 윌슨은 이리 저리 굴러 다녔다. 특히 성훈은 식탁도 없이 시리얼을 먹는가 하면 아예 시리얼 봉지에 우유를 부어넣어 먹으며 무지개 회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성훈은 시리얼 봉지를 가위로 잘라가며 먹었고 난민 같다는 평을 들었다.
박나래와 한혜진은 “다음에 작품 안 들어오는 거 아니냐” “표류하는 난민으로 역할이 들어올 것 같다”고 했고, 빨래 건조대에 속옷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성훈은 여유롭게 “수영복이나 속옷이나”라고 응수했다. 특히 성훈은 먹으니 “똥 마려워”라고 직설적으로 말했고 박나래는 “작품을 해야 할 거 아니냐”며 “당장 나가라”고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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