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팝스타’ 김우성 속한 4인조 밴드 ‘더 로즈’, 첫 싱글 ‘Sorry’로 데뷔
뉴스| 2017-08-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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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앤스타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K팝스타’와 홍대 인기 인디밴드 출신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4인조 밴드 더 로즈(The Rose)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디.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는 3일 “밴드 더 로즈가 첫 번째 싱글 ‘쏘리(Sorry)’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고 밝힌 뒤 “Mnet ‘엠카운트다운’와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더 로즈는 우성(일렉 기타/메인 보컬), 도준(건반/메인 보컬), 재형(베이스), 하준(드럼) 4명으로 구성됐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하는 실력파 신예 밴드 그룹이다.

‘K팝스타 시즌1’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심사위원 양현석과 보아로부터 "한국에는 흔치 않은 목소리"라는 코멘트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던 김우성을 중심으로 구성된 더 로즈는 데뷔 전 버스킹과 각종 공연을 통해 자작곡으로 공연을 진행하면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밴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들의 데뷔곡 ‘쏘리’는 브리티시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권태로움에 저지른 이별을 후회하면서 그때의 소중함과 지나간 일들에 대해 그립고 미안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으는 ‘쏘리’는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우성과 도준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강조하여 더 로즈만의 음악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공식 SNS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소식을 알린 더 로즈는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쏘리’의 데뷔 무대를 가지며,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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