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삑삑아 포스터(사진=아담스페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생태동화 우리음악극 ‘날아라, 삑삑아!’가 관객들을 만난다.
생태동화작가 권오준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우리음악극 ‘날아라, 삑삑아!’가 오는 6월 2일 첫 무대를 선보인다.
‘날아라, 삑삑아!’는 원작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연극, 영상, 국악이 어우러진 이색 음악극이다. 작품은 미처 부화하지 못한 오리알을 발견한 구아 아저씨가 인공부화기를 통해 새끼오리 삑삑이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특히 구아 아저씨와 새끼오리가 아파트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가족애를 담았다.
지난해 7월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처음 관객과 만났던 ‘날아라, 삑삑아!’는 동명 어린이동화 베스트셀러’의 원작자 권오준의 스토리텔링과 연극적인 요소를 더욱 보강했다.
생태동화 우리음악극 ‘날아라, 삑삑아!’는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아이들극장에서 공연한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