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부패와 무능으로 15년만에 과반 실패한 日자민당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12년만에 단독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공명당과의 연립 여당 과반도 15년만에 무너졌다. 이시바 시게루 정권이 출범 한 달도 안돼 맞은 최악의 위기다. 이번 선거 결과는 자민당 내 주요 파벌의 ‘비자금 스캔들’과 고물가·저임금 등 경제 부진에 대한 일본 유권자들의 ‘심판’의 성격이 강하다.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에 민심은 등을 돌린다. 여야 할 것 없이 우리 정치권이 반면교사 삼아야 할 일이다. 2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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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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