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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 ‘최저임금 구분 적용’ 표결 불발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하는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표결로 구분 적용 여부를 결정하자는 요구를 노동계가 거부하면서 구분 적용 여부에 대한 결론은 내달 2일 열리는 7차 전원회의로 넘어가게 됐다. 이 탓에 올해 심의는 역대 최장 심의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 최저임금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날 제6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의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노사 양측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해 오는 7월 2일 제7차 전원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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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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