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국방부, 티셔츠 청바지 입는 ‘캐주얼 프라이데이’ 시행
뉴스종합| 2012-01-25 09:55
국방부는 올해부터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을 ‘캐주얼 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티셔츠, 청바지, 스니커즈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직원들의 창의력을 제고하고 유연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국방부는 2010년 말부터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 결과, 전자결재와 구두ㆍ메모보고가 활성화되면서 실장급 이상 보고문서 중에서 전자결재를 한 비율이 2010년 21%에서 2011년 42%로 높아졌다.

또한 민간기업 경영기법 관련 내용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실시하는 MND아카데미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출산직원 대상 장관 명의 축하카드와 꽃바구니는 2010년 4월 최초 시행한 이후 총 34명의 직원에게 전달됐다. 

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