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한미비전협회 20일 ‘대전환기의 동북아 정세와 한미협력’ 주제 심포지엄
뉴스종합| 2012-11-20 18:20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미 국무부 후원 한미교류 프로그램 동문들이 모여 만든 한미비전협회가 ‘대전환기의 동북아 정세와 한미협력’이라는 주제로 2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대전환기의 동북아 정세 평가와 전망(제1회의)’, ‘한반도 정세 변화와 한미협력(제2회의)’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회의에서는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전재성 서울대 교수가 ‘미국과 중국의 협력 및 갈등이 동북아 안보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이 ‘동북아지역 정권 변동과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조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나섰다.

제2회의에서는 윤영오 국민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박영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김정은 정권의 대외ㆍ대남정책 전망과 한미협력’에 대해,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가 ‘한미 차기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협력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길정우 국회의원,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참가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