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병무청 홈페이지는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하려는 방문자가 폭주하면서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선호시기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입영일자 3개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부대는 전산에서 자동으로 결정된다. 또 접수기간 중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입영일자를 자유롭게 신청 및 취소할 수 있다.
추첨에 의해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추첨 당일 SM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현역병입영통지서는 입영일 30일 전에 징병검사 당시 신청한 나라사랑 메일과 본인상용 메일로 발송된다.
기타시기(6~12월)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기존과 같이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라고 병무청은 덧붙였다.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원확인용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은행 등 공인인증발급 대행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사용할 PC등에 저장하여 준비해야 한다.
입영대상자로서 스스로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방병무청에서 입영일자를 결정하여 병무청 홈페이지와 ARS로 공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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