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박기태 반크 단장, KF 공공외교 홍보대사 위촉
뉴스종합| 2014-02-10 15:54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을 ‘KF

공공외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외교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만들어내는 것이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재단의 임무”라면서 “반크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바르게 알리는 데 힘써온 박 단장의 노력이 재단의 임무와 일치해 박 단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멘토 위원, 서울시 홍보대사,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명예미소국가대표, 외교통상부 대변인실 커뮤니케이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단장은 “반크가 추구하는 화두도 글로벌화와 오픈 마인드”라며 “KF 공공외교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2002년 출범 이후 현재 국내 회원 10만여 명, 외국인 회원 2만여 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반크는 지금까지 실천해 온 공공외교 관련 프로젝트들을 비롯해 한국 관련 오류 시정 사례, 한국홍보를 위해 활동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과 사연 등을 소개하는 ‘국가브랜드 UP 전시회와 ‘우리가 대한민국 외교관’ 행사를 19∼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