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韓美 국방부, 효율적 정보화 위한 EAWG회의 개최
뉴스종합| 2014-12-01 10:16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2일부터 4일까지 워싱턴 D.C. 미국 국방부에서 제5차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실무그룹(EAWG) 회의를 갖는다.

국방부는 1일 우리 측에서 전현진 정보화정책과장 등 4명과 미국에서 브라이언 윌친스키 아키텍처 국장 등 6명이 참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ㆍ미 EAWG는 양국 국방부 차원의 정보화분야 협력을 위해 2008년 2월 설립된 한ㆍ미 정보통신기술(ICT) 포럼 산하 실무그룹으로 국방 아키텍처 분야의 정책 및 기술 교류,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열린 제5차 한ㆍ미 ICT 포럼의 후속조치를 포함해 국방부간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호환성 확보 방안 및 계획, 아키텍처 활용현황 및 모범사례 공유, 아키텍처 국제표준화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 대표단은 아울러 회의 기간 아키텍처 기반기술과 활용솔루션 및 국제표준 관련 업체들을 방문해 향후 국방아키텍처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선진기술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방아키텍처란 효율적인 국방정보화 추진을 위해 업무, 시스템, 기술 등 정보화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구조적으로 정리한 정보화설계도를 의미한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