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12일 국제학술회의 개최
뉴스종합| 2014-12-11 16:10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중국연구센터가 12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미중관계: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아시아에서의 미·중 군사균형 문제와 미·중관계의 현재와 미래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로버트 로스 미 보스턴칼리지 교수와 마이클 스웨인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위원, 브라이언 클라크 미 전략예산평가센터 선임연구위원, 뤼더훙 중국 국제전략연구기금회 연구위원, 그리고 황병무 국방대 명예교수와 정재호 서울대 교수, 박창권 국방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국립외교원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중국 등 3국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 동아시아에서의 미·중관계를 진단하고 향후 변화양상을 분석함으로써 동아시아 질서의 변화 가능성을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한국의 외교전략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