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매주 금요일 14시 시작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서 열려
-7~9월 혹서기 휴식 후 10월 또 재개
전쟁기념관 의장행사. [사진=전쟁기념관]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전쟁기념관은 오는 26일부터 동절기를 맞아 중단했던 국군 군악대와 의장대 행사를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악 및 의장 행사는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약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행사는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8회 매번 한 시간 가량 열린다.
금요일인 4월 26일, 5월 3일, 10일, 17일,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5월 24일은 같은 장소에서 25~26일 열리는 월드 힙합 페스티벌 준비 차 열리지 않는다. 이어 6월 7일, 14일, 21일 열린다.
행사는 의장대 행진을 시작으로 군악대대 공연과 여군의장대 동작시범, 연합사의장대 동작시범, 전통의장대 무예시범, 육해공 및 해병의장대 통합동작시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의장대원들과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단,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나 기타 내부사정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전쟁기념관 홈페이지(www.warmem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반기 군악 및 의장행사는 무더위가 심한 7~9월 잠시 쉬었다가 10월 재개할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