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전방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
  -남하과정, 귀순 여부 등 조사중

지난 2017년 11월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북한군 1명이 귀순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어제 오후 11시 38분께 감시장비(TOD)로 중부전선 MDL 이남 임진강 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열점을 추적 감시하다 오후 11시 56분경 1명의 미상인원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했다.

군은 “이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전방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