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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로드(Peace Road)' 행사, 유럽 3개국 접경서 열려
뉴스종합| 2022-07-05 15:30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피스 로드(Peace Road)2022' 행사가 최근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등 유럽 3개국 국경이 만나는 보헤미안 산맥에서 열렸다.

지난달 2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대표 외에 재유럽총한인회(유제현 회장)와

, 인천행복나눔재단(백석두 이사장), 대한사랑 경인지역본부(한태일 본부장) 등이 동참해 참가자가

300여명에 달했다.

특히 6.25전쟁 72주년에 맞춰 열린 이 행사는 세계 유일 분단국인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행사여서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유럽 및 3개국 대표 축사와 유제현 유럽총한인회 회장의 답사, 그리고 '우리의 소원' 합창 등으로 꾸며졌다.

한 참가자는 "'우리의 소원' 등의 노래를 합창할 때는 가슴이 울컥해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