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밀리터리
한미 외교장관 회담 시작…곧 공동 기자회견에서 결과 발표
뉴스종합| 2023-11-09 14:34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만나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9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약 1시간가량 회담을 진행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협의 내용을 직접 설명한다.

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외교부 청사 17층 양자회담장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우리측에서는 김준표 북미국장과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 이동열 장관특별보좌관이 배석했다.

미국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톰 설리번 부비서실장, 매튜 밀러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양 장관은 오후 1시55분쯤 회담장에 입장해 사진촬영을 했다. 이어 자리에 착석한 참석자들은 박 장관의 안내로 회담을 시작했다.

양 장관은 곧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결과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