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 통합설명회. [코이카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오는 30일 ‘2024 글로벌인재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코이카에 따르면 글로벌인재사업은 청년들이 전세계 국제개발협력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사다리를 제공하는 국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국제기구 진출자 102명, 해외 취업자 227명을 배출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1부에서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의 추진 현황과 내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세부 프로그램별 선배 참가자들의 취업 성공 사례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코이카 직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 나에게 맞는 파견 국가를 찾아보는 게임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 참석은 28일까지 코이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부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윤길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해외봉사단, 국제기구 진출 등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풍성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