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내일 5·18 민주화운동 31주년 기념식
뉴스종합| 2011-05-17 09:40
5·18민주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정의·인권존중의 5·18민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3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은 정부 주요인사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유족, 사회 각계 대표, 학생, 일반국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광주시립합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한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KBS주관으로 5·18추모음악회가 열리고 20일에는 전남대 5·18연구소 주관으로 기념학술대회, 21일에는 전국휘호대회와 기념마라톤대회가 각각 이어진다.

또 주먹밥나누기, 청소년문화제, 사진전 등 각종 행사가 5월 한 달간 개최되며 서울과 대구, 인천, 대전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별 기념행사와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