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이종격투기 선수 여군 임관
뉴스종합| 2011-12-02 11:18
전직 이종격투기 선수가 여군 하사로 임관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2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치러진 임관식에서 양 어깨에 하사 계급장을 단 이지은(26·사진) 하사.

이 하사는 임관 전 이종격투기 아마추어 부분 선수로 활약했으며, 전국 대회인 ‘명지대배 종합무예 격기(格技)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아마추어 라이트급 랭킹 3위에까지 오른,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 하사는 4년간 12명의 목숨을 구한 베테랑 수상 인명구조원이기도 하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