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北매체, 김정은 생일 첫 언급
뉴스종합| 2012-01-17 23:43
조제 그라지아노 다 실바(52)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이 지난 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생일을 맞아 축전을 보내왔다고 평양방송이 17일 전했다.

북한의 공식매체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 그이의 탄생일에 즈음하여”라며 김 부위원장의 생일을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라지아노 사무총장은 축전에서 김 부위원장에게 열렬한 축하의 뜻을 밝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인민에게 평화와 번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고 적었다고 평양방송은 전했다.

김 부위원장의 생일은 1월8일로 알려져있지만 북한은 아직 공식적으로 그의 생일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