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서울현충원, 포스코와 내일 자매결연 체결
뉴스종합| 2012-04-18 10:39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18일 포스코(CR본부장 김응규)와 1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현충원과 포스코와의 자매결연은 신한은행, 한화 등 일반기업체와 23번째 자매결연 체결이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포스코는 고 박태준 전 국무총리 묘소 바로 옆에 위치한 15번 묘역의 묘역 가꾸기 및 무궁화 헌화활동 등을 하게된다.

포스코는 자매결연 체결 전에도 신입사원을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시키고 고 박태준 회장의 정신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도록 고인의 유품 관람과 묘소 참배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올해도 자매결연 단체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헌화성금으로 제57회 현충일을 맞이해 전 묘역에 약 5만 5000송이의 무궁화를 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호국공원’으로 가꾸기 위해 기업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