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북한연구학회, 4일 남북관계 토론회
뉴스종합| 2012-05-04 07:42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북한연구학회(회장 고유환)는 4일 오후 1~6시 ‘김정은 체제와 남북관계: 19대 국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길정우(새누리당), 홍익표(민주통합당), 박원석(통합진보당), 문정림(자유선진당) 등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토론에 직접 참가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과제 등에 대해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60분간 토론한다.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협동과정 교수, 남궁영 한국외대 정외과 교수, 김근식 경남대 정외과 교수, 이정철 숭실대 정외과 교수 등 국내 북한 전문가들의 쟁점토론도 120분간 이어진다.

고유환 북한연구학회 회장(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은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국내 북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남북관계와 대북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북한연구학회가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민주통합당 민주정책연구원, 통합진보당 진보정책연구원, 자유선진당 정책연구소 등 주요정당 산하 부설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