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씨 가족등 청원서 제출
김 씨는 청원서에서 “후 주석님. 도와주십시오. 제 남편을 만나게 해주십시오”라며 “제 남편을 포함해 함께 구금돼 있는 분들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ㆍ중 양국이 김 씨 일행의 석방에 합의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이날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양국이 김 씨 일행의 석방에 합의했으며, 석방 형식과 날짜를 조율 중인 단계라고 보도했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김 씨 일행의 석방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인 단계”라며 “아직 결론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신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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