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합동참모본부, 신고정신 투철한 시민에게 감사표시 할 것
뉴스종합| 2012-10-02 18:38
[헤럴드생생뉴스]합동참모본부가 강원도 강릉시 경포 앞바다에서 잠수함이 출몰했다고 신고한 서모(39)씨에게 감사의 편지 등 감사표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서씨는 오전 6시30분께 경포 해변에서 일출 사진을 촬영하다 500미터 전방 해상에서 잠수정 추정되는 물체를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당국은 군함을 급파하고 링스 헬기를 띄웠으나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지 못하고 서씨가 역광으로 촬영한 어선을 오인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군은 정승조 합참의장 명의로 감사편지와 선물을 보낼 계획이며 시민의 신고는 군 경계태세에 경각심을 갖게 했다며 그의 투철한 신고 정신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