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키 리졸브 연습 예정대로 내달 실시”
뉴스종합| 2013-02-07 18:22
미국의 국방예산 감축에 따라 올해 ‘키 리졸브’(KR) 연합연습이 중지될 수 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7일 밝혔다.

연합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합참과 함께 올해 KR 연습계획을 협의 중”이라면서“KR 연습은 예정대로 다음달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는 지난 5일 미 8군사령관부와 만나 다음 달 시작하는 KR연습에 대비해 양국군의 연습작전 개념 이해와 논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 유에스에이(USA)투데이는 자사가 입수한 ‘미 육해공군의 자동삭감(sequestration) 이행계획’을 인용, “육군의 육해공군 합동훈련 지원 예산 감소로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와 같은 훈련은 다섯 개 이상, 아프간 작전과 관련이 없는 모든 여단전투단의 임무형 지휘연습은 중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