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김정은 “조중친선 北中 공농노력으로 힘있게 과시될 것 ”
뉴스종합| 2013-06-15 08:55

[헤럴드생생뉴스]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5일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통해 “조중친선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라며 북중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제1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60회 생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축전에서 “나는 형제적 중국 인민이 중국 공산당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우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조중친선’도 거듭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장기적이며 전략적인 견지에서 대를 이어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전하며 “두 나라 인민의 공동 재부인 조중친선의 불패의 생활력이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앞으로 더욱 힘 있게 과시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