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개성공단 실무회담…선발대 오늘 訪北
뉴스종합| 2013-07-09 10:30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2차 남북당국 간 실무회담을 하루 앞둔 9일 정부 당국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사전 선발대가 방북했다.

사전 선발대는 통일부 등 정부 당국자 8명과 개성공단관리위, KT,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7명 등 도합 25명으로 구성됐다. 사전 선발대는 회담 장소인 개성공업지구 종합지원센터의 통신 및 전력설비 점검과 보수 등의 작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개성공단이 잠정 중단되고 3개월 넘게 사용하지 않은데다 장마철에 따른 추가 점검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